신라대학교 반려동물산업특화 대학혁신연구단지(I-URP) 조성사업단이 ‘반려동물행동지도사 필기·실기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신라대 I-URP사업단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반려동물 행동학 △동물보호법 △영양학 등 필기시험 대비 이론교육과 △긍정강화 훈련 △짖음 △분리불안 등 문제행동 교정 및 민첩성 훈련 실습을 포함한 실기시험 대비 과정을 운영했다.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2024년 국가 자격으로 신설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은 반려인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전망 좋은 자격증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라대는 캠퍼스 내 실증테스트베드인 ‘지산학 펫파크’에서 부산지역 반려동물학과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 대비 교육 프로그램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풍산견 훈련사로 활동했던 정광일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교육센터 대표가 직접 전 과정을 교육해 수강생들에게 전문성을 불어넣었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오는 8월 치러지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며, I-URP 사업단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I-URP사업단은 반려동물복지, 반려동물과 조화로운 공존, 그리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긍정적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