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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보건복지 분야 두각…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요양보호사 격려 행사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제5회 용인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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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정기기자 |  2025.07.09 16:46:50

지난 8일, 시청에서 열린 '제5회 용인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가 보건복지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처인구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시는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장기요양 유공자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복지 인력에 대한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시는 9일,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처인구보건소가 ‘2024년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IC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로, 시민들이 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처인구보건소는 이용자 맞춤형 상담, 건강 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참여자의 건강지표 개선과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스마트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모바일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건강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5회 용인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상일 시장과 요양보호사협회, 장기요양기관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요양 유공자 25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이 시장은 “어르신을 돌보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요양보호사 여러분의 헌신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큰 힘”이라며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근속 장려금 현실화를 위해 복지부에 건의한 바 있으나 여전히 검토 중”이라며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용인시에는 총 748곳의 노인복지시설이 운영 중이며, 지난해 기준 1만3046명의 장기요양요원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3년 이상 장기근속 요양보호사에 대한 장려금을 최대 15만 원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지난해 초 복지부에 제안한 상태다.

 

이날 행사에서는 요양보호사들로 구성된 미리네 축하공연과 영상상영도 함께 진행됐다. 요양보호사들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존중의 분위기 속에서, 이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복지인력들이 더욱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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