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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도로에 물 뿌리며 폭염과 사투…시민 안전 강화

도로 물청소차량 4대 동원해 폭염특보 시 오전 9시~오후 18시 운행·집중 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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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7.09 14:01:17

부산환경공단이 폭염에 대비해 도로 물청소차량을 활용, 살수작업을 하고 있다.(사진=공단 제공)

부산환경공단이 연이은 폭염특보에 따라 도로 물청소차량 4대를 총동원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으로 인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비상운영체제의 일환이다.

도로 물청소차는 평소에는 차량 통행으로 발생하는 재비산먼지 제거를 위해 운행되나, 체감온도가 33~35도 이상으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면 즉각 폭염 대응에 나선다. 공단은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부 해운대로, 서부 낙동남로 등 부산시 전역 7개 구간 45개 노선(총 연장 157km)에 걸쳐 물을 뿌리고 있다.

지금까지 살수차는 총 1597.2km의 도로에 1776톤의 물을 살포했다. 한낮 폭염으로 달궈진 아스팔트 위에 물줄기를 쏟으며 열기를 낮추고 있는 셈이다.

이근희 이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많은 시민들께서 불편을 겪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여름 도심에서 묵묵히 물을 뿌리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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