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2025년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협업형)의 일환으로 경남지역의 제조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메이킹 아카데미’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대, 인제대와 함께하는 ‘메이킹 아카데미’는 경남지역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창업 전문교육과 시제품 제작지원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2단계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단계에서 지역 주력산업별 제조관련 전문교육과 디자인 목업 제작을 지원하며, 이를 수료한 기업은 2단계에서 시제품 제작을 위한 사업화 지원 최대 5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규모는 1단계 40개사, 2단계 20개사이며, 대상은 업력 7년 이내의 경남지역 소재 창업기업이다. 첨단정밀기계, 우주항공, 디지털 제조 분야 전후방 (예비)초기창업기업이라면 신청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경남T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제조창업기업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창업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