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7.09 17:58:40
경남대학교 건축학부는 지난 3일 창조관에서 ‘제44회 경남건축전’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1982년부터 건축 관련 전시를 꾸준히 열어온 건축학부는 올해 건축전 주제를 ‘Architecture of Tomorrow’로 정하고, 도시가 가진 문제를 바라보는 학생들의 시선과 해법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
건축전에는 건축학, 건축공학, 스마트인테리어학 등 건축학부 3개 전공의 졸업 예정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전공별로 학생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건축 제안들은 오는 8월 22일까지 창조관 로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를 총괄한 박진석 교수는 “도시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대안은 기존 방식과 매우 다른 참신성이 돋보인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수 있고, 건축전 전시와 기획, 배치 등 모두 학생 큐레이터들이 직접 준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학부는 건축학교육인증 교육기관으로 2023년에는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에서 최고 등급(6년)으로 연속 인증을 획득했으며, S_Lab 등 첨단 시설과 스마트건축 교육체계를 통해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