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국립부산과학관으로부터 ‘나눔 인증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경영전략그룹 구태근 상무는 부산과학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부산과학관에서 열린 ‘별빛 후원회의 밤’ 행사에 참석해 이수태 후원회장으로부터 나눔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11월 부산과학관과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3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구 소멸 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통영, 함양, 창녕, 함안 등 경남지역 청소년들이 국립부산과학관을 편안하게 방문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기부금 2000만 원을 마련해 단체관람 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기부금은 지난해 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BNK사회공헌의 날, 매주 자율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 목표 봉사활동 1000시간을 채워 마련됐다.
경영전략그룹 구태근 상무는 “경남은행이 지역 저출산 및 인구 소멸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중에 나눔 인증패를 받게 돼 더욱 의미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경남은행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인구 소멸 지역 청소년뿐만 아니라 아동, 임산부, 어린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