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꿈터유치원은 10일~11일 5세 유아 42명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안동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김명숙 기자) 안동꿈터유치원은 10일~11일 5세 유아 42명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안동꿈터유치원은 2025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생존 수영 교육 시범유치원으로 유아들의 도전 의식과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3S 생존 수영으로 위기 상황 대응능력 키우기!’를 추진하고 있다.

생존 수영 교육은 생존(Survival), 수영(Swim), 구조(Save)를 주제로 진행되며 이번 실습 교육에서는 물에서 숨 참기, 물에서 이동하기, 물에서 떠서 나아가기 등 수영(Swim)과 구조 요청하기, 구조 도구 찾기, 안전한 방법으로 물놀이하기 등 구조(Save)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생존 수영 교육에 참여한 유아들은 “물에서 내 몸이 붕붕 떠오를 때 신기했고 하늘을 나는 거 같았어요.”, “처음엔 물 속이 무서웠지만 지금은 하나도 안 무서워요.”:라며 생존 수영의 목적이 잘 달성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강혜숙 원장은 “유아들이 생존 수영 교육을 통해 물놀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실습 교육에서 기초체력을 증진시키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