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위스키 6종.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일본산 프리미엄 위스키 ‘후지(FUJI)’ 시리즈 4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유럽과 미국 시장을 위해 만들어진 한정 에디션 ▲후지 블렌디드, 고텐바 증류소가 지향하는 블렌디드 위스키의 정석 ▲후지 싱글블렌디드, 3가지 그레인 위스키가 어우러진 ▲후지 싱글그레인, 고텐바 증류소의 몰트 위스키를 대표하는 ▲후지 싱글몰트 17년 등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지난해 수입한 2종 ‘후지 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 ‘후지 싱글몰트 위스키’에 더해 총 6종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이번 후지 위스키 4종의 출시는 일본 프리미엄 위스키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고텐바 증류소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