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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상반기 외투 유치 3.5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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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7.15 10:48:37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사진=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2025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이 총 3억 536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도착 실적 또한 3억 6270만 달러로 높은 수치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7% 증가한 수치이며, 2025년 연간 목표액(1억 8000만 달러)의 196%를 달성한 것이다. 특히 중동 지역 분쟁,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 고금리 장기화 등 글로벌 투자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실적은 박성호 청장 부임 이후 추진된 산업구조 고도화와 전략형 투자유치 정책의 결실로 평가된다. 경자청은 기존의 단순 제조업 중심 유치 전략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산업 및 복합형 투자 중심의 구조 개편을 적극 추진해 왔다.

상반기 유치된 외국인투자의 상당수는 첨단기술 산업, 스마트 물류, 글로벌 R&D 기능이 결합된 복합형 투자모델로, 향후 정주 여건 개선과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경자청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유럽·중동·중화권·동남아시아 등 핵심 권역을 대상으로 한 공세적 IR 활동과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을 통해 지속 가능한 투자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실적은 단순한 수치를 넘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첨단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기업 정착과 재투자 유도, 투자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자청은 앞으로도 단순한 외국인 투자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연계성, 정주 인프라, 고급 일자리 창출 등 다각적 관점의 전략형 유치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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