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가 지난 1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시정 업무보고 청취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이현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환경 조성 및 금연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올해 1회 추경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1조 842억원 대비 745억원(6.87%) 증가한 1조 1587억원이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8일 제7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허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계획된 업무가 잘 추진되고 있는지 하반기 계획은 적정한지 면밀히 검토하고, 행정사무감사 시 제기된 정책대안과 시민들의 의견이 시책 및 추가경정예산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이날 ▲정희정 의원의 '밀양시 교통체계 개선을 제안하며' ▲강창오 의원의 '사람이 머물고, 일하고, 삶을 꾸릴 수 있는 밀양을 위한 제언'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