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근로자 피해 예방을 위해 16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사업장 대상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관내 농촌인력중개센터 농협 실무자 및 센터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폭염 안전교육 및 유의사항 안내 등 폭염으로 인한 현장 근로자 건강 피해 예방과 작업장 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농협은 근로자 보호를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폭염 대비 안전관리계획 및 행동요령을 수립하고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폭염 예보 시 사전 안내 ▲근로자 보호대책 ▲고온시간대 작업 최소화 ▲충분한 수분제공 ▲휴식시간 권장 등이 포함돼 있다.
류길년 본부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 피해가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농촌 근로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