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16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제3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열고 국내 주요 대학 교수진 및 석·박사 학생 약 200여 명과 함께 배터리 분야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해 학계와 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나아가 한국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 교수진 산학협력 과제 세미나 세션 ▲석·박사 학생 포스터 세션 ▲LG에너지솔루션 채용 설명회 ▲네트워킹 세션 등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김제영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 정근창 미래기술센터장 부사장, 최승돈 자동차개발센터장 부사장, 노세원 소형개발센터장 전무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R&D 관련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김제영 CTO 전무는 “이번 행사는 기업과 학계가 다같이 배터리에 대해 탐구하는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과 산학 협력을 통해 압도적인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