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매운 음식을 먹을땐 밀키스’라는 메시지를 담은 옥외 광고를 진행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간) ‘밀키스’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밀키스를 알리는 ‘Spicy Meets Smooth’ 마케팅 캠페인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뉴욕 타임스퀘어는 ‘세계의 교차로’로 불리는 세계적인 광고 명소이자 관광지 중 한 곳이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땐 밀키스!’라는 콘셉트로 구성된 이번 ‘Spicy Meets Smooth’ 캠페인은 롯데칠성음료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함께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타임스퀘어 중심에 위치한 ‘원 타임스 스퀘어’ 건물 외벽 대형 전광판을 통해 이번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밀키스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는 매운 음식과 밀키스를 번갈아 마시며 매운 맛을 중화한다는 내용으로, ‘Korea’s NO.1 Creamy Fizz’ 문구와 함께 우유와 탄산 조합의 제품 특징을 강조했다는 것.

이와 함께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날 롯데칠성음료는 타임스퀘어 중앙에 위치한 광장 ‘파더 더피 스퀘어’에 밀키스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밀키스 오리지널을 비롯해 딸기, 포도, 복숭아 등 총 5종의 제품 시음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SNS 인증, 제품 맞추기 챌린지, 포토박스 등에 참여하면 굿즈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BBQ와의 협업을 발판 삼아, 미국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매운 치킨과 밀키스의 푸드 페어링을 알린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이달 말부터는 미국 주요 지역에 위치한 BBQ 매장 250여개 점에서 순차적으로 밀키스를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