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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오하이오주립대,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약물 중독부터 성공적 노화까지 사회복지 핵심 이슈 집중 조명…AI 동시통역으로 현장 소통도 ‘스마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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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7.17 11:06:49

'인제대학교-OSU 국제학술세미나' 안내 포스터.(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사회복지대학원이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인제대학교-오하이오주립대학교(OSU)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한미 양국 간 연구 및 교육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인제대와 OSU 교수진이 참여해 양국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행사는 전민현 총장의 축사로 시작해 총 4건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첫 발표는 OSU의 조이스 리 교수가 맡아, 미국 아동복지체계에서 아버지의 역할을 강화하는 정책적 접근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오세훈 교수는 ‘디스페어의 질병(The Disease of Despair)’이라는 주제로, 미국 사회취약지역의 약물중독 문제를 지역 노동시장과 연결해 분석할 예정이다.

인제대 발표자로는 김희년 교수(사회복지학과)가 한미 양국의 성공적 노화에 대한 관점과 논점을 비교하며, 이영호 교수(사회복지학과)는 ‘인간과 생태 그리고 교류분석’을 통해 생태적 관점에서의 사회복지 접근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BW시스템의 AI 동시통역 기술이 도입돼 주목된다. 발표 내용은 한영 자막으로 실시간 제공되며, 참석자들은 언어 장벽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주최 측은 “AI 기반 통번역 기술이 향후 국제 학술 교류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세미나는 인제대 사회복지학과 학부 및 대학원생, 지역 사회복지 기관 종사자,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구글폼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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