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국제교류본부는 17일 오전 동원장보고관 1층 학생취업설명회실에서 일본 나가사키현립 쓰시마고등학교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여름 단기한국어집중연수’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쓰시마고등학교 국제문화교류코스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1주간 한국어수업 및 한국문화체험, 한국인 학생들과의 교류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는 쓰시마고등학교 학생 13명이 참가했고, 국립부경대 학생 5명 K-Buddy로 동참해 지원활동을 펼친다.
국립부경대는 나가사키현교육청과의 교육교류협력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단기한국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재철 국제교류본부장은 “일본 나가사키현립 쓰시마고등학교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문화체험 활동과 한국인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한국 유학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향후 교류 확대를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