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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이임 앞둔 바크하우스 주부산미국영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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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7.21 10:01:43

18일 박형준 부산시장(좌)과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미국영사가 접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임기를 마치고 이임을 앞둔 놀란 바크하우스(Nolan Barkhouse) 주부산미국영사를 만나 지난 3년간의 협력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한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시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 시장과 바크하우스 영사가 면담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바크하우스 영사는 2022년 8월 부임해 부산과 미국 간 교류·협력 증진에 힘써왔으며, 이달 말 임기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재임 기간 동안 부산과 미국 간의 협력 강화에 기울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바크하우스 영사의 공공외교 활동은 부산시민들과의 유대 강화를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바크하우스 영사는 “지난 3년간 한미 관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외교 활동을 펼쳐왔으며, 부산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신임 영사는 8월 중순 부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 박 시장은 최근 한미 간 조선업 협력 확대에 따른 부산의 역할을 언급하며, “미 해군 함정 신조 및 유지보수정비(MRO) 분야에서 부산이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핵심 부품 공급지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더 많은 미국 관광객들이 부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며 주부산미국영사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바크하우스 영사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발전하게 된다면, 대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도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한 교육 환경과 정주 여건은 부울경 지역의 외국인 유치를 위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앞으로도 미국과의 우호 협력을 이어가며, 신임 영사와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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