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청년그린편의점 2호점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청년그린 편의점 2호점 ‘세븐일레븐 라페스타점(경기북부1호점,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청년그린 편의점은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븐일레븐과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가 공동 기획 및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특화매장이다. 지난해 9월 개점한 세븐일레븐 청년그린 편의점 1호점 ‘안양석수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세븐일레븐은 청년그린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창업지원과 점포 운영에 관한 교육을 하며, 1년 이상 우수 운영자에게는 세븐일레븐 창업 및 취업 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멘토링을 통한 직업 교육 및 직접 기획한 상품을 제작해 판매한다.

김상엽 세븐일레븐 운영수도권본부장은 “청년 그린 1호점의 성과와 청년들의 긍정적인 변화가 2호점 오픈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청년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업태인 만큼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과 함께서기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