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은 자사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 아마존 프라임 데이 기간 매출액 3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프라임 데이는 미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n)이 2015년 이래 매해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 올해는 기존 행사 기간을 두 배로 늘린 4일간 행사가 진행됐다.
에이피알의 이번 프라임 데이 성과는 전년 행사 대비 6배 상승한 수치로, 행사 기간이 전년보다 2일 늘어났음을 감안하더라도 압도적인 증가세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에이피알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메디큐브의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 전 세계적인 소비 활성화 기간이 예정된 만큼, 신제품 출시와 다양한 마케팅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