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지난 17일부터 진행한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NOW’로 첫 주말부터 전체 매출이 약 27% 급증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썸머 홈플런 첫날부터 주말까지 4일간(지난 17~20일)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7%, 객수는 약 13% 증가했다. 이번 매출 상승 배경엔 핵심 상품 선정부터 물량 확보, 가격 책정까지 치밀한 준비가 있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실제로 휴가철 대표 먹거리를 초저가로 마련한 ‘홈플런 딜’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한돈(삼겹살/목심)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11%, 농협안심한우 매출은 158% 늘었다. ‘무항생제 영계 두마리 생닭’ 역시 조기에 품절됐고, 생닭 전체 매출은 무려 455% 성장했다.
과일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수박은 142%, 키위는 102%, 바나나는 46% 매출 상승을 보였다. 반값 특가에 마련한 체리는 245% 성장했다.
홈플러스 온라인 매출도 늘었다. 같은 기간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61% 증가했고, 객수 역시 56% 증가했다. 신규 고객 수의 경우 182% 증가했으며, 1시간 내외 퀵커머스 서비스 ‘매직나우’ 신규 고객 수는 225% 늘었다.
신규 회원 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 4일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회원 수는 3만 명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0% 많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