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는 개관 7주년을 맞이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7년의 추억을 타고, 레트로에 빠른 뉴트로'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를 찾아준 이용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 세대간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복고 감성의 놀이 콘텐츠 체험존과 포토존을 중심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뉴트로 놀이한마당에서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지우개 따먹기 등 추억의 놀이 대결과 개관 7주년의 의미를 담아 숫자 7을 찾는 대형 젠가 놀이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7080년대 문방구를 재현한 추억의 문방구 및 90년대 음악과 함께 즐기는 뽕뽕 오락실, 옛 소품을 활용한 복고 사진관 등 세대 공감형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7주년 기념행사는 부모 세대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가 시민 여러분의 즐거움과 추억이 가득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 홈페이지 또는 공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