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7.22 10:29:42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21일 오후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2025 재학생 해외 직무연수–호주(TAFE NSW)’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적 수준의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해외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감각과 직무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해외직무 연수 대상자는 간호학과 12명, 응급구조과 1명, 언어치료과 1명 등 총 14명의 재학생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27일부터 2주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TAFE NSW(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 New South Wales)에서 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연수과정은 ▲General English 어학 집중 교육 ▲현지 병원 및 의료기관 탐방 ▲호주 First Aid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등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호주의 선진 보건의료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국제적 실무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진 총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국제무대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당당히 활약할 수 있는 전문성을 키우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연수생 대표인 여수연 학생(간호학과 4학년)은 “호주 시드니에서의 연수는 실제 간호 현장을 체험하고 호주의 선진 보건의료 시스템을 눈으로 보고 배우는 값진 기회이다. 이번 경험을 통해 향후 진로를 더욱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진로에 긍정적인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춘해보건대는 앞으로도 해외 교육기관 및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 있는 진로 역량과 국제적 감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