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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해병대 전우회와 첫 파트너십…바다환경 보호 ‘가치이음’ 출범

‘KOBC 희망더(+)海, 가치이음 파트너스’ 공식 출범… 북항서 연안 정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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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7.22 16:18:00

22일 북항 친수공원에서 안병길 사장(오른쪽)이 KOBC 바다사랑봉사대 및 부산 해병대 전우회와 함께 연안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해진공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상생 프로그램을 출범시키고, 첫 번째 파트너로 해병대 전우회와 손을 맞잡았다.

해진공은 22일 ‘KOBC 희망더(+)海, 가치이음 파트너스’를 공식 출범하고, 부산시 해병대 전우회와 1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해양환경 보호와 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의 전문성과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협약식에서는 해진공이 다년간 부산 연안에서 환경보호와 안전활동에 헌신해 온 전우회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했고, 1000만 원 상당의 전문 잠수 장비도 함께 기증했다.

협약식에 이어, 해진공 임직원 20여 명과 전우회 회원 50여 명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 합동 연안 정화활동이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해진공 봉사대는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전우회는 전문 잠수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수중 폐기물 수거에 나서는 등 입체적인 정화 작업을 벌였다.

안병길사장은 “부산의 관문인 북항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수상 활동 전문성을 가진 전우회와 함께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파트너들과 함께 바다를 지키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OBC 희망더(+)海, 가치이음 파트너스’는 해양환경, 안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확대하기 위한 해진공의 신규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해진공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ESG 경영 실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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