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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나구스공원’ 조성…대학-지역사회 상생 발판 마련

22일 ‘나구스공원(나를 구경하는 스탠드) 개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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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7.22 17:07:00

22일 국립창원대학교 나구스공원 개장식에서 박민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해 2월 박민원 총장 취임 이후 대학 경관 개선에 적극 나서면서 장기간 방치됐던 용동근린공원 조성사업 부지에 대한 정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2일 ‘나구스공원(나를 구경하는 스탠드)’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약 26년간 무단경작과 생활폐기물 투기로 훼손돼 있었으나, 박민원 총장은 취임 후 무단경작을 하는 많은 분들을 지난 1년여 동안 출장을 제외한 매일 아침 끊임없이 직접 만나서 설득하고 소통했다. 박민원 총장의 그 끈기가 이뤄낸 결실로 환경정비를 완료했으며, 지난 3월 창원시 및 의창구청과의 협의를 통해 용동근린공원 전 구역에 대한 공동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국립창원대는 정문 밖에서 대학본부 방향 왼쪽편에 위치한 해당 공간에 지난 5월 유채꽃밭을 조성했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등장한 유채꽃밭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면서 국립창원대 유채꽃밭도 SNS 등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명소로 널리 알려져 사진촬영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시민들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는 용동근린공원 전 구역에 코스모스류, 백일홍 등 가을꽃을 파종한 상태이며, 내달 중순부터 개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 측은 "시민들이 국립창원대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조성된 ‘나구스공원’은 그 꽃밭을 조망할 수 있도록 스탠드와 보행로, 벤치 등을 설치한 힐링의 공간으로, 22일 개장식과 함께 구성원,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국립창원대 학생들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의 사림동상가주민협의회, 상가번영회 등 지역 상권 관계자들과 지역시민들이 참석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돼 그 가치와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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