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18일 창조관 평화홀에서 ‘2025학년도 하계 일머리사관학교 성과발표회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하계 일머리사관학교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활용해 건강·의료 분야 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하고자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약 3주간 창의 캠프, 아이디어톤 등 50여 명이 참여해 문제해결에 기여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팀별로 발굴했다.
그 결과 ‘숨결’ 팀이 보건 전문가의 지식과 AI 기술을 접목해 취약계층 대상 저비용 맞춤형 공간 개선 솔루션을 제안하며 경남대 총장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에는 ‘AI 기반 영유아 건강관리 솔루션 Baby Guardians’를 제안한 ‘엔케어’ 팀이 수상했다.
박은주 바이오·관광산업육성센터장은 “4회째를 맞은 2025년 하계 일머리사관학교는 학생들의 창업·연구 역량이 눈에 띄게 올라가 있었다”며 “발표된 우수 아이디어들은 향후 산학 프로젝트·캡스톤디자인·창업동아리와 연계해 글로벌 전시 참가 등 디지털헬스케어 혁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