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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예진흥원, 도지사 관사서 ‘하반기 수요 아카데미’ 개최

문학으로 차린 밥상, 소리의 집, 명사특강 등 18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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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7.23 10:31:27

'2025 도지사 관사·도민의 집 하반기 수요 아카데미' 안내 포스터.(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경남 도지사 관사에서 도민의 인문·예술적 소양 증진을 위한 ‘수요 아카데미’를 하반기에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요 아카데미는 도민 대상 융복합 문화예술 교육으로, 상반기에는 4개 프로그램을 15회 개최해 204명이 참여했다. 특히 장애인, 자립청년 등 문화소외계층 등 참여대상을 확대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하반기 수요 아카데미는 ▲문학으로 차린 밥상 ▲엽서, 소란하지 않은 마음에 부치며 ▲그림 같은 사진, 사진 같은 그림 ▲소리의 집 ▲역사, 교양, 문학 명사특강 등 다양한 주제로 매주 수요일 도지사 관사 거실과 앞뜰 공간을 활용해 18회 진행한다.

상반기 프로그램 중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문학으로 차린 밥상’을 재진행하며, 경남 출신 문인·경남 배경 문학 내용과 연결한 요리수업을 진행한다. 그 외 문학, 미술, 사진, 음악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국립창원대 박물관 김주용 학예실장이 강사로 참여해 ‘유물’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9월 10일에는 김민정 KBS 아나운서의 스피치 특강을, 10월 22일에는 박종순 문학평론가의 ‘백석과 윤복진 문학작가 탐구 및 북한 아동 문학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요 아카데미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수업 회차별 참여 인원은 15명 내외로, 사전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관련 사항은 진흥원 문화예술교육팀 또는 운영단체 문화곳간 만개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경남 도지사 관사·도민의 집은 2023년 도민들에게 개방해 전시·공연·교육·예술캠프·기획 행사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지난 상반기 도민들의 관심에 힘입어 수요 아카데미를 하반기에도 개최하게 됐다”며 “아카데미 외에도 도민들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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