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울산과학대 청운국제관에서 에너지 공공기관 취업준비생을 위한 '에너지 공공기관 취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에너지 분야의 인재 발굴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마련돼 부산대, 울산과학대, 울산대 등 부·울·경 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참가했다.
아카데미는 참가자들에게 취업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필수 문제 유형 정리 ▲재직자 초청 직무 소개 및 질의응답 ▲구직자 진로 성향 검사 ▲맞춤형 모의 면접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에너지 공공기관 취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에너지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채용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훈 이사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에너지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