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센트럴과 서울시가 함께하는 청년 창업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청년커피랩 시즌2’가 다음 달 7일까지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커피랩은 신세계센트럴과 서울시 산하 기관인 서울광역청년센터, 커피 전문기관 엘카페딸이 예비 청년 사업가들의 성공적인 카페 창업을 공동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6명의 예비 청년 창업자가 청년커피랩 시즌2 1기 멤버로 참여했으며 5개월간의 교육 이수 후 지난 달 26일, 수료식을 통해 창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다음 달 7일까지 총 6명을 모집하는 청년커피랩 2기 멤버는 △커피에 대한 이해 △디저트 교육 및 실습 △창업 기초 · 심화 교육 △매니저 교육 △제조 실습 등 교육을 5개월간 이수할 예정이다.
특히 △창업 심화 교육 과정은 신세계센트럴이 1기 수료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2기부터 신설된 새로운 과정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한 법률 교육을 통해 제조 역량뿐만 아니라 창업 과정 속 법률적 도움도 줄 예정이다.
교육 과정의 마무리 단계엔 청년커피랩 시즌1 참가자이자 커피스니퍼 창업자인 신은수 대표의 세미나도 신설해 창업에 대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교육생들이 직접 들을 기회도 제공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교육 기간 신세계센트럴 2층에 있는 청년커피랩 로스팅 하우스에서 로스팅과 커피 추출 연습을 위한 공간과 재료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엔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1명에게 우수 장학금을 수여해 교육 과정 참여도 적극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센트럴 관계자는 “청년들이 커피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추고 실제 창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청년들의 성공정인 창업과 미래를 위한 디딤돌로 프로그램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