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7.23 17:48:48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에서 운영중인 경남도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는 경남도 내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분기별 모니터링 결과 ‘지원가능 단계’로 결정된 밀집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반기 Stand-up 맞춤지원(긴급처방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사업은 중기부와 경남도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장, 종사자, 총급여, 매출액 등 주요 경기지표를 상시 모니터링해 기업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Stand-up 맞춤지원은 신청기업의 현장실사 결과를 기반으로 기업의 니즈를 반영해 ‘기술지원(Tech-UP)’ 과 ‘사업화지원(Biz-UP)’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접수기간은 지난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이며, 경남TP 누리집 지원사업신청에서 모집공고와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경남위기지원센터 이경찬 센터장은 “Stand-Up 맞춤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밀집지역 내 기업들이 위기상황을 즉각적으로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해당 프로그램 이외 인력양성, 정책자금 등 추가적 지원을 위한 연계지원책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