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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2025 하계 서브인턴십' 실시

임상진료와 의과학 연구를 동시에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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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7.24 17:21:17

18일 열린 2025년 하계 서브인턴 수료식에서 이창훈 의학원장(왼쪽 여섯 번째) 등 교육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전국 의과대학 및 과학기술특성화대학생 8명을 대상으로 ‘2025 하계 서브인턴십’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브인턴십은 하계와 동계로 나눠 연 2회 실시하며, 예비 의사와 과학자들이 첨단 의료 현장과 의과학 연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임상과 연구를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가 갈수록 지원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에는 총 17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자들의 역량과 지원 동기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된 8명이 인턴십에 참가했다.

이번 하계 서브인턴십은 임상 진료와 연구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ICG 폐 절제술, 3D 현미경 신경외과 수술, 냉동 암제거술 등 다양한 수술 및 임상 현장을 참관했다. 또 방사선량평가연구팀 및 종양바이오연구팀의 주요 연구 현장 체험, 방사성의약품과 세포치료제 제조과정 관찰, 방호복 착용 실습 등 다양한 임상과 연구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하계 서브인턴십에 참여한 류채연(카이스트 4학년) 교육생은 “서브인턴십을 통해 임상과 연구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기초과학연구가 실제 진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권주영(충남대 의대 본과 3학년) 교육생은 “임상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최신 암 치료 연구 분야에 대해 알 수 있어 학문적으로 좋은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창훈 의학원장은 “하계 서브인턴십을 통해 학생들이 의료인과 과학자로서 열린 시각으로 다양한 관점을 갖추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실질적인 참고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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