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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뉴스 위클리픽-중화학] LG에너지솔루션, 中 배터리 특허침해 소송 승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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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5.07.25 12:34:18


HD현대마린솔루션, 2분기 영업익 830억원…전년비 16.9%↑


 

HD현대마린솔루션 CI. (사진=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마린솔루션이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결과, 매출 4677억원, 영업이익 830억원, 영업이익률 17.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16.9% 증가하며 모두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 측은 실적 성장이 주력 사업인 AM(After Market) 부문이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의 ‘장기 유지보수 계약’이 크게 증가하며 AM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늘어났다.
 


HJ중공업 건설부문,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 실시


 

서울 남영사옥에서 개최한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J중공업)

HJ중공업 건설부문이 서울 남영사옥에서 우수 협력사 CEO 30명을 초청해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보건 상생 협력방안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 협력사 시상과 안전보건 정책 교육, 협력사 안전보건 지원 방안 및 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전보건평가 결과 최우수 1개사와 우수 2개사에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으며, 김주택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지청장이 초청돼 하반기 안전보건 정책 방향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또 HJ중공업의 안전보건현황, 특히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대응 안전대책을 협력사와 공유했다.
 


LS에코에너지, 상반기 영업익 389억원…전년비 59%↑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 (사진=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가 올해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4786억원, 영업이익 389억원, 순이익 30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6%, 영업이익 59%, 순이익 48% 증가한 수치로, 외형과 수익성 모두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8.1%)과 순이익률(6.5%) 역시 반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뚜렷한 개선을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 中 신왕다 상대 배터리 특허침해 소송 승소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사진=연합뉴스)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신왕다를 상대로 한 배터리 구조 관련 특허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특허관리 전문기업 튤립 이노베이션은 지난 17일 독일에서 진행된 배터리 전극 및 분리막 기술 관련 소송에서 법원이 LG에너지솔루션의 손을 들어줬다.

독일 법원은 전기차 ‘다치아 스프링’에 탑재된 신왕다의 각형 배터리가 LG에너지솔루션의 핵심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문제가 된 특허는 ‘전극 조립체 구조 특허’로, 코팅 분리막을 활용해 층층이 쌓여 있는 전극층이 분리되지 않고 견고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일체화된 전극 조립체를 형성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이다.
 


HD현대, ‘美 현지 선박 공동 건조’ 본격 착수


 

23일 디노 슈에스트(Dino Chouest) 대표(가운데) 등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경영진 일행이 울산 HD현대중공업을 방문, 선박 건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있다. (사진=HD현대)

HD현대가 미국 현지 선박 공동 건조를 위한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HD현대에 따르면, 미국 내 선박 건조 협력 파트너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이하 ECO)’의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 미국 내 컨테이너 운반선 공동 건조를 위한 세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디노 슈에스트(Dino Chouest)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및 엔지니어로 구성된 10여 명의 ECO 대표단 일행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 야드를 둘러보며, 글로벌 1위 조선사인 HD현대의 기술력과 선박 건조 능력을 직접 확인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 6월 ‘전략적·포괄적 파트너십을 위한 MOU’를 체결, 2028년까지 ECO 조선소에서 중형급 컨테이너 운반선을 공동으로 건조키로 하고 선종 확대는 물론 안보 이슈가 강한 항만 크레인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가기로 한 바 있다.

 


HD현대일렉트릭, 2분기 영업익 2091억원…전년비 0.5%↓


 

HD현대일렉트릭 CI. (사진=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이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9062억원, 영업이익 20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력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했다. 배전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4% 감소했으나, 이는 지난해 일시적으로 발생했던 약 700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에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0.1%를 달성했으며, 올해 1분기 21.5%, 올해 2분기 23.1%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LS마린솔루션, 상반기 영업익 64억원…전년비 107%↑


 

LS마린솔루션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모습. (사진=LS마린솔루션)

LS마린솔루션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115억원, 영업이익 64억원, 순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매출 520억원) 대비 매출은 약 114%, 영업이익은 약 107%, 순이익은 약 8% 증가한 수치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는 전남해상풍력 1단지(96MW) 시공과 2024년 말 자회사로 편입된 LS빌드윈의 실적 반영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MM, 캘리포니아 오렌지 한국 운송 3년 연속 1위


 

HMM의 초저온 냉동 컨테이너 ‘울트라 프리저(Ultra Freezer)’ 모습. (사진=HMM)

HMM이 한국으로 수입되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를 3년 연속으로 가장 많이 운송했다고 밝혔다.

미국 해운조사기관 JOC의 ‘피어스 데이터(Piers Data)’에 따르면, 올해 HMM이 한국으로 운송한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는 총 3062 TEU로 이 분야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HMM은 2023년 시장점유율 25%(2380 TEU)에서 지난해는 전년 대비 8%p 상승한 33%(2982 TEU)를 달성했다. 올해에는 점유율을 37%까지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국내에 수입되는 오렌지는 대부분 캘리포니아산으로 통상 1~4월 사이에 운송되는데, 냉장·냉동이 가능한 ‘리퍼 컨테이너(Reefer Container)’로 운송된다. 장기간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만큼 고도의 운송 능력이 요구되는 대표적 고부가가치 화물이다.

(CNB뉴스=김민영 기자)
 

한 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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