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전남도, 집중호우 피해복구 농촌일손돕기 온 힘

전 실국 800여명 구슬땀…시군·군부대·농협·자원봉사 등 동참

  •  

cnbnews 박용덕기자 |  2025.07.25 15:32:03

지난 24일 농축산식품국과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전 실국에서 800여 직원이 참여해 피해복구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전라남도가 지난 폭우에 따른 피해지역 복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전 직원이 나서 피해복구 긴급 일손돕기에 나섰다.

전남지역에는 지난 20일까지 4일간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14개 시군에서 농작물과 시설 7천700여ha가 침수되고, 특히 토마토·딸기·멜론 등 시설원예에 피해가 집중해 영농 재개를 위한 인력 지원이 절실하다.

긴급하게 지원하는 일손돕기는 지난 집중 폭우로 침수 및 유실 피해를 입었으나, 일손 부족으로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24일 농축산식품국과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전 실국에서 800여 직원이 참여해 이번 주에 집중적으로 피해복구 작업을 시행한다.

또한 시군에서도 군부대, 농협, 자원봉사단체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집중호우 피해 농가 일손돕기에 지금까지 4천여 명이 투입돼 피해 복구에 노력하고 있다.

전남도는 복구작업에 앞서 참여자 안전을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호우가 끝난 후 다시 시작된 폭염에 대응, 작업자의 생수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준비해 현장 지원을 할 계획이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농민에게 힘이 되고 조기에 영농을 재개하도록 복구와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상기후로 매년 늘어나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업기반시설 정비 및 농작물·농업시설 피해 예방대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호우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대·대파대 지원, 생계비 지급, 정책자금 상환 유예와 이자감면 등 다양한 지원책을 함께 펼치고 있으며,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농협을 통한 손해평가와 보상 절차도 함께 진행 중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