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가 포천시·차메디텍과 함께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포천 지역 바이오 식품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상생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 및 산·학·연 협력 강화 등을 목표로 포천 지역을 바이오 식품 융복합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것으로 약속했다. 차 의과학대는 지역산업 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포천시는 행정 및 정책 추진력을 강점으로 시의 신성장 바이오식품 산업을 키우고 지원할 계획이다. 차메디텍은 바이오 에스테틱 기술력과 산업화 노하우를 토대로 실용화와 산업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구체적으로 ▲포천 지역 산업 특화 융합인재 양성, 재직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공동 기술개발 연구 및 산업 현장 혁신 솔루션 도출 ▲연구 성과 실용화 및 사업화 지원 ▲바이오식품 융복합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지원 ▲교육·연구·산업화 과정의 인적·물적 자원 상호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차원태 차 의과학대 총장은 "우리 대학의 바이오 연구 역량을 활용해 바이오 식품 산업 발전에 새 전기를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협력 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