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남도·교육청, 방학 중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학생 도시락 지원

도내 10개 시·군 26교 초등 1~2학년, 도시락 지원 시범사업 실시

  •  

cnbnews 최원석기자 |  2025.07.25 21:30:36

경남도교육청 전경.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은 경남도 및 10개 기초자치단체(창원, 진주, 통영, 사천, 밀양, 의령, 함안, 창녕, 하동, 거창)와의 협력을 통해 방학 중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학생 대상 도시락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학 중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맞벌이 가구 아동의 방학 중 결식 문제를 해소 및 돌봄․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우리 아이 건강도시락 지원' 사업을 확대해 방학 중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학교 중 도시락 지원을 희망한 2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할 예정이며, 여름방학 중 운영결과를 분석해 향후 사업의 지속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및 학부모의 요구가 많았던 도시락 지원 단가 인상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1식 7천 원 단가로 지원해 왔으나, 7천 원의 예산으로는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할 수 없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도 및 기초자치단체와 도시락 단가 인상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희 학교정책국장은 “방학 중 돌봄 및 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방학 중 아동의 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안정적인 돌봄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경상남도와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