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오는 8월 14일까지 여성가족부·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그룹의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조성과 운영 지원 사업인 ‘신한 꿈도담터’의 하반기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이 여가부와 함께 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 및 여성 경력단절 예방 등 범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라는 것.

신한금융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0억원을 투입해 전국에 213개의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했고,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강원 원주·충북 제천 등 10개소가 새롭게 선정됐다.

재단은 하반기에도 ▲지자체 유휴시설을 활용한 꿈도담터 공간 신규 조성 ▲기존 공동육아나눔터의 재해·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 등으로 대상을 나눠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이용자 연령에 맞춘 공간 인테리어 및 기자재와 함께 창의미술교육, 직업체험교육, 오감놀이, 금융교육 등 특화 프로그램 운영도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하반기 전국 10개소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1개 시·군·구당 복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관은 서류 및 현장 평가,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선정 결과는 지자체를 통해 통보된다.

재단 측은 앞으로도 부모들의 육아 부담 경감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