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가 대학혁신포럼을 잇달아 열고 미래교육을 위한 정보 공유와 소통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와이즈유 영산대는 지난 24일 해운대캠퍼스 M동 하이브리드강의실에서 ‘제3회 대학혁신포럼’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주요보직자,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부서팀장과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간 혁신계획 공유, 부서 협력 강화, 미래교육 방향성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인사말, 대학발전계획 부서별 연간계획 발표, 전문가 초청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부서별 연간계획 발표는 ▲지역산업 맞춤형 AX교육·연구 고도화 ▲학생성공 지원체계 강화 등 6대 발전전략을 주제로 실시됐다.
또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인공지능 특강도 진행됐다. 한국외국어대 박정원 교수가 특강자로 나서 ‘교육, 업무 기반 AI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포럼은 지난달 2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잇따른 대학혁신포럼 개최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혁신과 교육성과 확산에 대학본부가 속도를 내고 있다.
영산대는 앞으로도 대학혁신포럼의 정기적 운영을 통해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부구욱 총장은 “대학혁신포럼은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을 선도하고자 대학의 혁신과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통찰을 열어가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할 지혜로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