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발표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천하는 기업 중 ▲서면심사 ▲사례발표 등 다단계 평가를 거쳐 엄격하게 선정된다.
이번 선정은 전국 140개 기업이 참여해 단 40개 기업만이 최종 선정됐다. 그 중 대기업은 단 13곳에 불과하며 경남에너지는 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대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높은 경쟁률과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통과한 경남에너지의 지속적인 노사협력과 주도적인 조직문화 향상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경남에너지의 대표적인 활동의 사례로는 ▲유연근무제 도입 ▲조직문화협의회 운영 ▲노사상생협력 프로그램 참여 등이 있으며, 더불어 임직원이 함께 뮤지컬·영화·스포츠 관람 등을 즐기는 ▲KNE Culture Day, 그리고 정시 퇴근문화 확산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매일 운영되는 ▲퇴근 방송 등이 구성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창동 대표이사는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회사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노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근무 문화 혁신을 지속 추진하며,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에너지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노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넘어서는 진정한 파트너십을 위해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문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함께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간다는 사명감으로 끊임없이 혁신과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