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제21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코웨이 블루휠스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가 ‘제21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휠체어농구 대회로, 올해는 지난 21~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총 15개 팀이 참가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1부(실업부) 리그에 출전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5전 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으며, 팀의 주축인 김호용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결승전에선 지난해에 이어 다시 만난 춘천 타이거즈를 73대 59로 제압했다.
이로써 코웨이 블루휠스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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