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사격부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임실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5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개인전에서 정민찬(디지털공연영상학과 1) 선수가 남자대학부 트랩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이현서(체육교육과 1) 선수가 공기소총 결선에서 248.4 대회신기록을 차지하며 2위를, 이철민(스포츠과학부 2) 선수가 50M 소총 복사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이현서, 배서준, 이정주, 이준후 선수가 1890.7점을 합작하며 대회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남자대학부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이철민, 이현서, 이정주, 배서준 선수가 은메달을,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이철민, 이현서, 이정주, 배서준 선수가 동메달 각각 획득했다.
이로써 경남대는 이번 대회에서 금 2개, 은 2개, 동 2개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격부 손성철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훈련을 따라와 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앞으로 열리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