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경남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부패 취약분야 개선과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CEO 청렴윤리 혁신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CEO를 비롯한 모든 임원과 1직급 이상 간부가 참석해 열렸다. 전국의 7개 사업소는 화상으로 참여해 우리 회사의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기윤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들에게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고위직부터 청렴과 윤리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면서 “오늘 회의가 조직 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국민권익위에서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윤리경영 CP)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2024년 청렴윤리경영 실천·확산 공공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향후에도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과 현장 중심의 청렴활동을 통해 전 직원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