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가 28일 7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5일 간의 제26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4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현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환경 조성 및 금연 지원 조례안'과 밀양시장이 제출한 '밀양시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총 19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김종화 의원이 대표발의 한 '한미 통상협상 농축산물 시장 추가 개방 반대 대정부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15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2025년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시정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집행기관의 업무를 깊이 있게 점검하고, 시정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특히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에서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총 4건에 5억 5천만 원을 삭감 조정하고, 삭감된 예산은 전액 예비비로 편성하면서 기정 예산액보다 744억 원이 증액된 1조 1586억 원으로 최종 의결됐다.
그리고 이날 조영도 의원의 청년세대 유입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