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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서 한여름 밤 감성 영화제 열린다

리틀 포레스토, 어바웃 타임, 인생은 아름다워, 인사이드 아웃2 가족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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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7.29 10:19:21

2024 부산시민공원 잔디밭영화제 현장 전경.(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한여름 밤, 도심 속 푸른 잔디밭 위에서 온 가족이 함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이 열린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일 오후 8시,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잔디광장에서 ‘시민공원 잔디밭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의 가족영화 4편이 상영된다. 첫날은 임순례 감독의 자연과 삶을 담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2018)로 시작하며, 이어 ▲시간을 되돌리는 사랑 이야기 ‘어바웃 타임’(2013, 한글자막), ▲뮤지컬로 풀어낸 감동 실화 ‘인생은 아름다워’(2022), ▲디즈니·픽사의 최신작 ‘인사이드 아웃2’(2024, 더빙)가 차례로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작은 지난 6월 시민 1200여 명의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선정됐으며,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12미터 대형 에어스크린과 고화질 프로젝트를 활용한 야외 상영 시스템이 도입돼, 도심 한가운데서도 극장 못지않은 몰입감 있는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개인 돗자리를 지참하면 된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잔디밭영화제는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영화의 감동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문화 프로그램”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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