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위험사회 HUSS 사업단 제4차 전문가 특강 개최 (사진 = 순천대학교)

‘초연결사회 온라인 데이터 활용’ 전문가 특강 열려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위험사회 컨소시엄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하 위험사회 HUSS 사업단)은 지난 7월 28일, 2025학년도 제4차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하계 계절학기 ‘표준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 중인 재학생을 비롯해 기업 관계자, 순천시청 실무자 등 총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열린 제3차 전문가 특강에 이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연속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초연결사회 온라인 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판매와 홍보 방식’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쇼호스트컴퍼니 지덕용 대표(이하 지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지 대표는 스마트스토어 운영, 유튜브 및 숏폼 콘텐츠 제작 등 실제 사회적경제 및 지역 기업에서 요구되는 기초 이커머스 실무 역량과 마케팅 전략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상품 판매 및 홍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행정학과 황신우 학생(4학년)은 “초연결사회에서 이커머스 시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온라인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을 알리고 판매하는 방식이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고 체계적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현장실습 전에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감을 잡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험사회 HUSS 사업단장 김선명 교수는 “이번 특강은 초연결사회에서 요구되는 실제적인 역량을 학생들이 현장 실무 이전에 미리 체감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험사회 HUSS 사업단은 이번 특강을 통해 초연결사회에 적합한 실무 역량과 문제해결 중심의 사고를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앞으로도 이론과 실무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