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임신 및 출산을 축하하고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키움박스를 제작,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저출산 및 지역 인구 감소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키움박스는 공단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아기 턱받이를 비롯해 로션, 손수건, 양말 등이 자녀 양육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울산남구가족센터를 통해 내달 중 관내 저소득 가정 1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출산을 앞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