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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8.8억 출연해 부산 사회적기업·창업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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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7.31 16:06:02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혁신창업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예탁결제원을 포함한 부산지역 9개 기관이 공동 조성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은 2024년까지 누적 75억1000만 원에 달하며,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7년간 총 8억8000만 원을 BEF에 출연했다.

BEF 1기(2018~2022)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자금 조달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BEF 2기(2023.8~2024.12)는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 방점을 찍고 있다.

특히 2023년 1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진행된 ‘소셜더하기 프로젝트’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회목적기업을 대상으로 핵심 성과 달성을 뒷받침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일자리 으뜸기업 및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증권대행 ▲전자투표 ▲채권 발행등록 ▲LEI(법인식별코드) 등 7개 주요 서비스에 대해 수수료를 감면해왔으며, 지난 6년간 누적 23억8800만 원에 이르는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예탁원은 창업 초기기업의 성장을 위한 ‘K-Camp’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2024년 기준 93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134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라는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KSD 혁신창업-스케일업 지원 펀드’를 출범시켜, 부산·울산·경남 지자체와 한국성장금융,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손잡고 10년간의 중장기적 펀드 운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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