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30일 ‘한수원 기후약자 긴급지원’의 일환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독거노인들에게 냉감이불 100개를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독거노인의 여름철 생계와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으며, 후원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장군청을 통해 기장군 5개 읍·면 독거노인 100세대에 전달된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한수원 기후약자 긴급지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서 폭염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