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8.01 14:06:11
NH농협 창원시지부는 지난달 2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곳 중 산청군 단성면 일원에서 수해 복구현장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농협 창원시지부, 창원관내 농·축협, 도농상생국민 운동본부 임직원 80여 명 및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창원시지회 회원 2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비닐하우스 내부에 밀려든 토사 제거 및 폐기물 등 회수작업을 지원했다.
배상오 조합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보니 농업인들의 상실감이 얼마나 큰지 절실히 느껴졌다”며 “이번 복구지원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갑문 지부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아픔을 덜어드리고자 창원관내 농·축협 임직원과 고주모 회원님들이 함께 복구 지원에 나섰다”며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지원에 사회 각계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