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2025 임직원 자녀 여름캠프’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2차수에 걸쳐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1차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차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임직원 자녀 초·중교생 60여명이 참여했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풍성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함양을 도모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지원하는 가족친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태백 365 세이프타운에서의 위기 대응 안전 체험을 시작으로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와 하이원 워터월드 체험, 정선 운탄고도 하늘길 산책, 단종 유배지인 영월 청령포 탐방 등을 통해 자연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별 공연과 미션 수행이 어우러진 ‘쇼타임 페스티벌’이 진행돼 협동심과 창의력 향상을 유도했다.
동부건설은 참가 아동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임직원을 멘토로 배치하고, 실시간 상황 공유 체계를 운영하는 등 다각도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전문 강사와 안전요원을 전 일정에 투입해 체계적인 관리와 지도를 병행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여름캠프는 자녀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가족과 회사 간의 유대감도 함께 높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그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