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8.01 15:28:36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사하지사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뿐만 아니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지역으로 부산 사하구가 신규 선정됨에 따라, 지역 보건의료단체와 함께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필요한 사안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자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대한노인회 부산사하구지회, 부산시 사하구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를 순차적으로 만나 돌봄통합지원 전국화 대비 공단-지자체-보건의료단체간 역할과 협업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보다 촘촘하게 통합·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사하구 관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계속 거주하며 자신의 삶을 원하는 방식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아울러 황순기 지사장은 "2025년 초고령 사회, ‘돌봄통합지원법’이 전국 시행(‘26.3.27.)됨에 따라 노인 등의 복합적인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를 반영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통합지원 사업의 핵심 기관으로써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