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지난 6월 25일 선보인 ‘얼박사’가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판매 수량 100만 캔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얼박사는 얼음컵에 자양강장제와 사이다를 섞어 마시는 음료를 정식 상품화한 것이다.
GS25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얼박사는 ‘몬스터’ 등을 꺾고 에너지음료 매출 1위에 올랐다. 특히 극심한 폭염이 이어진 지난달 25~31일 얼박사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6배 이상 크게 신장했다.
이번 성과는 다양한 상품을 조합해 새로운 맛을 즐기는 ‘모디슈머(Modisumer)’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유재형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고객 의견과 소비 트렌드를 신상품 기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여름철 수요 공략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