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기금은 1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지원을 위한 '노란우산․새출발기금 재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계위협에 놓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활안정 및 조속한 사업재기 지원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양 기관은 지원사업 공동 추진, 기관 간 홍보 연계, 신규 협업사업 발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새출발기금 성실상환자가 노란우산에 가입한 경우 도약지원금을 지급하는 ‘새출발기금-노란우산 도약지원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어려운 시기를 대비해 노란우산에 가입함으로써 든든한 안전망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이 밖에도, 새출발기금은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이 새출발기금을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노란우산 가입자 대상 알림톡 및 웹매거진 채널을 활용한 새출발기금 제도 소개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수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와 경영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출발기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활안정 지원과 재기기반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